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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6 00:41
[뉴스] 삼성, IBM 제치고 美 특허건수 1위…"애플과 특허분쟁 덕분"
 글쓴이 : KORUS
조회 : 3,468  
삼성이 올해 미국에서 실용특허(utility patent)를 가장 많이 신청하고 등록한 기업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년 간 1위 자리를 유지해온 IBM은 삼성에 밀려 2위로 내려 앉았다.

14 일(현지시각) 미국 데이터 분석 저널리즘 사이트 스쿠프(Sqoop)에 따르면 이달 11일까지 미국 특허청(USPTO)에 등록된 삼성의 실용특허 건수는 총 7679건으로, 삼성은 올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특허를 등록한 기업에 올랐다. 여기에는 삼성전자(005930)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S 등 삼성그룹 계열사 7곳의 특허 등록 건수가 모두 포함됐다.

2 위 IBM은 같은 기간 총 7005건을 등록했고, 캐논은 3967건의 실용특허를 등록해 3위에 올랐다. LG(3616건)와 구글(3103건), 퀄컴(2782건), 도시바(2510건) 등의 기업이 그 뒤를 따랐다. LG의 경우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의 특허 등록 건수가 포함된 것이다.

삼성은 실용특허 신청 건수에서도 IBM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1일까지 삼성의 USPTO 실용특허 신청 건수는 4443건이다. IBM은 같은 기간 총 4126건을 신청해 2위를 차지했다. LG(2146건)와 도시바(1979건), 구글(1539건), 제너럴일렉트릭(1420건), 퀄컴(1314건)이 3~7위를 차지했다.

디자인 특허 출원 분야에서는 한국 기업이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삼성이 1352건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LG가 469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마이크로소프트(302건), 4위는 애플(184건)이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2011년 애플이 삼성전자(005930)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한 이후 삼성이 미국 내 특허 신청과 등록을 강화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플은 2011년 삼성전자의 갤럭시S 모델에 적용된 기술, 디자인 등이 자사 제품을 베낀 것이라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4일 애플에 5억4817만6477달러(약 6482억원)의 배상금을 일단 지급키로 하고, 이와는 별도로 배상금을 감경해달라는 취지로 대법원에 상고 신청을 했다.

마크 렘레이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는 “삼성은 미국 기업들의 특허 관련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특허 출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기술 기업들은 특허 등록을 주로 방어의 목적으로 활용한다”고 말했다.

출처: ChosunBiz.com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2/15/2015121501316.html?main_hot5)